병가 중 마음이 힘들었을 때 읽었던 책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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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심리학  내가 나인게 싫을 때 읽는 책 - 이두형

 

자존감과 불안에 대해 공감이 되는 구절들이 많고

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기도 해서 힘들 때 도움이 되었다.

생각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, 굳이 다독일 필요 없이

생각에 생각으로 맞서지 말라고 했다.

이 책을 읽은 뒤로 노력하고 있는 것들

답 없는 생각에 몰두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이나

하고싶은 일들을 하며 '그냥' 하루를 살아보기

괜찮지 않은 것들을 분석하고 고찰하는 대신

좋아하는 것, 하고싶은 것들로 하루를 채우기

 

 

 

 에세이 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- 김신지

 

기록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손에서 놓을 수 없던 책

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는지 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.

특히 하루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

이름을 붙여주는 것만으로도 보통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느낌이다.

 

 

 

 심리학 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- 미즈시마 히로코

 

너무 힘든데 책 읽기는 귀찮다면, 아래 4가지 항목이라도 읽어보길.

지금 이 순간을 살면 달라지는 것들

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슬픔의 프로세스

인생이 가뿐해지는 4가지 마음의 기술

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 조급해질 때

특히 마음의 기술에서 나를 객관적으로 테스트해본다고 가정하는 방법이

불안한 마음을 조금 편하게 해주었다.

 

 

 

 심리학  마음의 법칙 - 폴커 키츠

 

이전에 읽었던 책들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면

두루뭉술한 이야기,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 뿐이라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.

책 한 권을 단숨에 읽고 싶다면 추천.

 

 

 

 경제 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- EBS자본주의 제작팀

 

자본주의의 실체를 알기 쉽게 파헤쳐 주는 책

경제용어 자체가 어려운 용어들이 많지만

설명을 정말 쉽게 해준다. 경제상식 입문서로 추천!

 

 

 

 과학  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- 브라이언 헤어

 

'배타적인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, 혐오는 학습되는 것이다'라는 이야기를

보노보와 다른 동물들의 실험 결과를 통해 설명해준다.

페이지가 빽빽해서 읽기 힘들었지만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다.